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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기록으로 자주 찾는 사이트 TOP 뽑기: 나만의 링크모음 만드는 법

감으로 고른 즐겨찾기 대신 실제 방문 기록을 근거로 자주 찾는 사이트 순위를 뽑아 나만의 링크모음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브라우저별로 방문 빈도를 확인하는 곳, 순위를 세는 요령, 공식 주소로 바꿔 저장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링크 활용여기여 편집팀

즐겨찾기를 정리하려고 마음먹으면 보통 내가 자주 가는 곳을 머릿속으로 떠올립니다. 그런데 기억은 생각보다 부정확해서, 최근 며칠 많이 연 곳은 부풀려 기억하고 매일 습관처럼 여는 곳은 오히려 빠뜨리곤 합니다. 브라우저에는 내가 어디를 얼마나 자주 갔는지 기록이 이미 쌓여 있습니다. 이 기록을 근거로 순위를 뽑으면 군더더기 없는 나만의 링크모음을 꾸릴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가 이미 세어 둔 순위부터 보기

  • 크롬·엣지: 새 탭을 열면 검색창 아래 나오는 바로가기 칸이 기본 설정에서는 자주 방문한 사이트를 바탕으로 채워집니다.
  • 사파리: 시작 페이지 설정에서 자주 방문한 사이트 항목을 켜면 많이 연 곳이 모여 보입니다.
  • 파이어폭스: 방문 기록 전체 보기 창에서 열 제목을 오른쪽 클릭해 방문 횟수 열을 더하면 횟수 순으로 정렬할 수 있습니다.

이 목록은 출발점으로는 좋지만 보여 주는 개수가 정해져 있고, 한 사이트의 여러 페이지가 따로따로 잡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단계 더 직접 세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새 탭 바로가기 칸이 내가 직접 고른 사이트로 바뀌어 있다면 설정에서 자주 방문한 사이트 표시로 잠시 돌려 보세요. 그 상태에서 나타나는 목록이 브라우저가 판단한 내 순위입니다.

방문한 날의 수로 직접 세기

방문 기록 화면이 날짜별로 묶여 있다는 점을 활용합니다. 한 사이트에서 하루에 페이지를 스무 번 넘겼다고 그 사이트가 스무 배 중요한 것은 아니니, 클릭 횟수보다 최근 2주 가운데 며칠 열었는지를 세는 편이 실제 쓰임새에 가깝습니다.

  1. 메모장에 후보 사이트 이름을 열다섯 개쯤 적습니다. 새 탭 바로가기와 머릿속 목록을 합치면 됩니다.
  2. 방문 기록 검색칸에 사이트 이름이나 도메인을 하나씩 넣고, 결과에 날짜 묶음이 몇 개 나오는지 셉니다.
  3. 후보 옆에 그 숫자를 적고 큰 순서대로 줄을 세웁니다.
  4. 2주 중 열흘 넘게 연 곳은 1군, 사나흘 이상은 2군, 그보다 적으면 탈락으로 나눕니다.

휴대폰 브라우저 기록도 같은 방식으로 세어 보세요. 컴퓨터에서는 1군이 아닌데 휴대폰에서는 날마다 여는 사이트가 꽤 나옵니다. 기기마다 TOP 목록을 따로 두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휴대폰 쪽 1군은 홈 화면 첫 페이지에, 컴퓨터 쪽 1군은 북마크바에 두면 기기마다 손이 가장 먼저 닿는 자리에 놓이게 됩니다.

도메인으로 검색하면 한 회사의 여러 서비스가 한꺼번에 걸리기도 합니다. 포털 하나에 메일, 지도, 쇼핑이 모두 붙어 있어도 실제로 매일 쓰는 것은 메일뿐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서비스별로 따로 세어야 순위표가 쓸모 있어집니다. 주말에만 몰아서 여는 사이트는 이 방식에서 낮게 나오니, 순위와 별개로 주말 폴더를 하나 두고 모아 두면 됩니다.

순위표를 공식 주소로 다시 발권하기

순위가 정해졌다면 기록 속 주소를 그대로 북마크하지 말고 한 번 걸러 냅니다. 기록에는 로그인 직후의 임시 주소, 검색 결과를 거쳐 들어간 주소, 기간이 정해진 이벤트 페이지처럼 오래 쓰기 어려운 주소가 섞여 있습니다. 1군과 2군 사이트는 링크모음에서 해당 티켓을 눌러 공식 첫 화면을 연 다음, 그 화면을 북마크로 저장하세요. 여기여 전체 링크의 검색칸에 이름을 넣으면 해당 티켓이 바로 남습니다.

저장할 때는 1군을 북마크바 맨 앞에 두고 2군은 폴더 하나에 모읍니다. 주소모음 사이트에 등록되지 않은 곳이라면 공식 앱이나 고객센터 안내로 주소를 먼저 확인한 뒤 넣는 것이 좋습니다.

내 목록과 주소모음의 역할 나누기

나만의 링크모음은 많아야 열 곳 남짓이면 충분합니다. 그보다 길어지면 다시 찾는 시간이 늘어나 정리한 보람이 줄어듭니다. TOP 목록에 들지 못한 사이트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공용 주소모음에 맡겨 두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자주 가는 곳은 내 북마크바, 가끔 가는 곳은 여기여 티켓으로 나누면 두 목록이 겹치지 않고 각자 할 일을 합니다.

순위는 계절마다 다시 뽑기

생활이 바뀌면 순위도 바뀝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같은 방식으로 날짜 수를 다시 세어 보세요. 새로 1군에 오른 사이트는 앞으로 옮기고, 두 번 연속 탈락권에 머문 사이트는 북마크에서 빼도 됩니다. 지난번 메모를 옆에 두고 비교하면 어떤 사이트가 오르고 내렸는지 보여서, 내 생활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덩달아 읽힙니다. 빠진 사이트가 다시 필요해지면 사이트모음에서 언제든 꺼내 쓰면 그만입니다. 나만의 순위표가 개인 상영 시간표라면, 여기여는 모든 상영관이 걸린 전체 안내판인 셈입니다.

평소 기록을 자주 지우는 편이라면 세기 전 2주 동안만은 지우지 말고 두세요. 근거가 되는 기록이 쌓여 있어야 순위도 정확해집니다.

필요한 공식 사이트는 여기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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